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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Christian의 신앙일기

Sunday Christian 셋째 날

샬롬

 

여러분의 오늘은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셨나요?

 

저는 셋째 날을 시작했습니다.

셋째 날의 글이지만 오늘 기록으로 남기게 되네요.

 

오늘도 자고 일어나서 

바로 기도로 시작!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무릎을 꿇고

'사랑의 하나님'으로 시작하는 기도를 하는 제모습을 보며

왜 그동안은 기도할 생각을 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 응답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보거나 예수님을 만나는 등의 기도응답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교회에 이렇게 얘기하면

'믿음이 약해서 그래', '신앙이 잘못된건 아닌지 회개해'라는 말을 들을까?

걱정이 되어서 응답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있는 것처럼 행동하신 분들이 있겠죠?

 

그게 저입니다.

제가 그랬어요.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알 수 없는 힘으로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근데.. 저는 그런 걸 못 느꼈습니다.

나는 왜 응답을 받지 못할까?

내가 기도를 잘못해서인가?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고

후에는 하나님이 정말 계신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수많은 말씀을 찾아서 듣고

기도하면서 깨달은 거 한 가지는

하나님은 항상 내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겁니다.

그걸 몰랐던 거 저일 뿐

 

아마 제가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제 뜻대로 응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기도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고 거기에 순종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나의 기도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는 기도와 같이

기도하면 기도대로 이루어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당신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저에게 수업이 응답을 해주셨는데

저는 그게 제가 기도한 뜻과 다르니까 응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근데 이제 이 사실을 알고 나니까 기도가 즐거워요.

또 하나님이 어떻게 나에게 응답하실지

그리고 내가 그걸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지

궁금하고 하나님이 주신 응답을 내가 빨리 알아차리는 비밀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기도하기 힘드시죠?

저처럼 나만 응답을 못 받는 것 같아서

실망, 좌절, 낙심, 불신에 사로잡혀 계신 분들도 많죠?

 

근데 하나님은 언제나 응답하고 계셨어요.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응답을 주셨는지 깨달을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매일 제가 읽은 성경 구절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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