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저는 요즘도 매일매일 기도와 말씀 읽기를 실천해가고 있는데
여기에 글을 매일 쓰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로 누군가와 신앙의 고민을 같이 하고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도 한자한자 제 삶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는 저에게 좀 더 특별할 일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믿음의 행함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또 한 번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가 기도와 성경 읽기의 실천을 일주일동안 하고서 가장 많이 느낀 건
기도와 성경이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고작 일주일로 무엇이 변하겠느냐 말하겠지만
기도와 말씀은 저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기에 잠깐일지라도 그 능력이 엄청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동안은 이렇게 기도를 하고 성경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모든 일들이
그저 따분하고 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고 발전해 가는 시대에 맞지 않는 것들인 것 같았습니다.
근데 딱 일주일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보니
괴로움과 평안이 가득한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 평안을 얻게 되고
두려움에 한 치 앞이 보이고 나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을 받았습니다.
이전 같으면 제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응답이 없다고 생각되었던 일들이
기도와 말씀을 중심을 삼고 바라보니 하나님이 날 위해 계획하신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순종하기 위해 기도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도와 말씀의 힘이 어떤 능력을 발휘할지
또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더 기대되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한주에도 주의 평안과 성령의 이끄심이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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